
얘는 델타세븐을 제압한 시점에서 승리를 확신할수밖에 없는데
흔한 병신들이 이 나를~ 이러는 근자감이 아니라 아주 타당한 근거가 있는거임
얘는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 이세계 전생해서 힘을 얻은게 아니라
인간측의 전력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모아 싸우던 대정화전쟁 한복판에서 싸우던년이잖아
아키민서같은 레벨 애들부터 마리아까지 다 봐온년의 눈썰미로 자기 계획 걸림돌은
대정화전쟁 막바지에 하드캐리한 마리아랑 자기가 기준일거고
마리아는 전성기때보다 약해졌어도 곁에 최고의 인재를 모았을것으로 생각했을것임
실제로 제이크나 그에는 못미쳐도 카일웡을 보면 인류 최고 전력이라고 생각했을테고
이 미친놈들을 이용해서 오히려 얘들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다면
승리를 확신하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인 상황

그때 안녕함 타고 다니던 천조국 군인 입장에서 한없이 꼬질꼬질한 함선에서
셔츠에 하의실종인 쪼그만한 미친년이 뛰어내리더니 자기를 존나 패기 시작함
이런씨발 인자빨 똑같이 받고도 이렇게 밀리다니 애초에 이건 뭐하는 년이야! 하는데

이러면서 재생하느라 죽지도 못하는 몸을 계속팸
카붕이들이 그밑 브금듣고 오오오오 하면서 기대감이 팍 올라갔다가 팍 내려갔다가 하는거같이
산전수전 다 겪은 군인 입장에서 100% 계획성공을 외치던 순간에 외부요인이 뛰어들어오더니 분탕쳐놓는거
리플레이서편은 빌런들한테 이입할 요소가 많아서 좋더라
코난 범인이 하는거마냥 병신 신파극 찍는게 아니라
빌런으로서 입장과 신념이 있어서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