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내정강화는 보통 '없뎃'의 상징임. 근데 8월에 내정강화 품목을 바꾸면서 이슈가 있었는데, 그것도 알아보고 어느정도 가치인지 확인도 해보고 하는 느낌으로 갈거임. 이건 지금까지의 내정강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유의하고 보면 좋겠음.
#1. 내정강화의 기준
내정강화의 기준이라는 항목은 그냥 어디까지 '내정강화'로 볼 것이냐라는 것임. 같은 출석체크 이벤트라고 해도 부여되는 항목이 차이가 나면 내정강화보다간 그냥 출석이벤트로 분류하는게 맞겠지.
지금까지 나온 내정강화의 타입은 두 가지임


위에는 21년 8월에 나온 내정강화, 밑에는 21년 7월까지 나오던 내정강화임. 여기에 해당되는 품목들의 일치성에 따라서 내정강화 항목으로 넣는 것이 분류하는 기준상 맞겠지.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가을이 오면 출근체크는 진행기간이 10일이고, 내정강화 품목과 달라서 내정강화 출석체크로 넣는건 맞지는 않음. 부사장의 휴가 출석체크 등의 항목과 같이 보아야 하는거지.
#2. 내정강화 출석체크의 특징
내정강화 품목은 크레딧 / 허수코어 / 건틀렛포인트 / 레이드토큰 / 쿼츠가 고정적으로 나오고, 8월 이후에는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대신에 세트 바이너리, 이름없는 명함 대신에 채용권이 들어가고 있음
단, 8월에 항목이 바뀐 이후로는 한 번도 내정강화가 나오지 않았음을 생각한다면 8월 항목이 그대로 갈지의 여부는 알 수 없음
#3. 품목의 가치값을 확인하기
내정강화의 이익이 유저들에게 높아졌는가 아니면 낮아졌는가를 구분하는 것은 쿼츠/주화 환산값과 유동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함. 받는 자원을 어떻게 돌려 쓸 수 있는가의 여부를 가진 자원이 그렇지 않은 자원보다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
- 20년 11월 ~ 21년 7월 까지의 내정강화
→ 50만 크레딧 / 이름없는 명함 40개 / 허수코어 2,500개 / 건틀렛 포인트 1,000개
레이드 토큰 80개 /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800개 / 쿼츠 700개
- 21년 8월의 내정강화
→ 세트 바이너리 10개 / 허수코어 2,500개 / 채용 계약권 1개 / 건틀렛 포인트 1,000개
레이드 토큰 80개 / 100만 크레딧 / 쿼츠 700개
여기에서 쿼츠 내지 주화로 환산이 가능한 품목과 없는 품목을 확인하자면
- 쿼츠/주화 환산 불가상품 : 건틀렛 포인트, 레이드 토큰, 이름없는 명함
- 쿼츠/주화 환산 가능상품 : 크레딧, 허수코어, 채용 계약권,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세트 바이너리
쿼츠로 환산 가능한 상품은 각각 크레딧, 허수코어, 채용 계약권,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세트 바이너리가 있고 자세하게 들어가면
1) 크레딧
- 3만 크레딧 당 50쿼츠 → 51만 크레딧 기준 850쿼츠 / 102만 크레딧 기준 1,700쿼츠
- 크래딧 부스트 패키지 (80만 크레딧 + 150쿼츠) → 500주화
2) 허수코어
- 쿼츠 상품 X
- 허수코어 부스트 패키지 (5,000 허수코어 + 450쿼츠 + 50만 크레딧) → 450주화
3) 채용 계약서
- 계약서 1장 당 150쿼츠
- 주화 상품 X
4)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 계약서 1장 당 10포인트 → 150쿼츠 당 10포인트 → 800포인트 환산값 : 12,000쿼츠
- 주화 상품 X
5) 세트 바이너리
- 개당 100 쿼츠
- 세트옵션 부스트 패키지 (세트 바이너리 10개) → 280주화
6) 주화 → 쿼츠 환산비
- 2배 패키지 → 1:2
- 일일 70주화 150쿼츠 구매(예정) → 1:2.14
정도가 해당됨. 월초 패키지나 월 단위 구매제한이 있는 항목은 배제했고, 상점 개편 이후 나온 부스트 상품들을 비교군으로 넣었음. 플래닛몰의 경우는 획득 방법이 유일하게 채용 밖에 없기 때문에, 환산값이 저렇게 책정되었음. 그렇기에 내정강화의 진짜 실속은 태포 800개였던거지.
#4. 과연 교환비가 맞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라고 보는게 맞음. 그 누구도 무식하게 태포를 쿼츠로 환산해서 12,000쿼츠 만큼 손해봤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지는 않겠지만, 태포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채용 밖에 없는 시점에서 태포 수입을 줄인 것은 오퍼레이터와 연결해서 정가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여론이 주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크레딧, 이름없는명함, 레이드토큰의 가치를 태포 800개가 매꾸어줬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는게 내 생각임. 크레딧 50만은 셋바 튜닝 2번이면 없어지는 수준이고, 명함 또한 하루 이터니움을 통한 수급량에 비해 부족, 레이드토큰은 레이드 자체가 사망한 컨텐츠일뿐더러 저걸로 금형 1개에 재료 약간 살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기 때문임.
그렇게 해서 가져간 태포 800개 대신에 들어온게 세트 바이너리 10개와 채용 계약권 1개임. 둘 합치면 쿼츠 정가 1,150 쿼츠이고, 이걸론 태포 100개도 못벌지.
- 태스크 플래닛몰 포인트 vs 세트바이너리 & 채용권 비교
1) 확정성이 있는가?
→ 태스크 플래닛몰은 교환비가 높을 뿐, 확실하게 사원(2,000)이나 오퍼레이터(3,000)을 바꿀 수 있다. 반면에 셋바와 채용권은 확정성이 존재하지 않다. 셋바는 천장이 없으며, 채용권은 천장이 150장이다.
2) 유연성이 있는가?
→ 태스크 플래닛몰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사원, 오퍼레이터, 채용권 등의 활용법이 존재하지만, 셋바와 채용권은 사용방법이 하나 밖에 없다.
3) 자원의 가치가 의미있는가?
→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장 가치있는 항목은 사원, 장비, 오퍼레이터이기 때문에 두 항목들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항목이다.
위와 같은 세 기준을 보더라도, 유연성과 확정성에서 태포가 더 확실한 쓰임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제외한 이유는 대략적으로 알겠지만, 내용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넘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삼가하도록 한다.
#5. 결론
당시 태포 항목이 바뀌면서 '공짜로 주는 것들의 상품이 바뀌었다고 그렇게 화를 낼 부분인가?'와 같은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고, 상당한 갑을논박이 있었음. 다만, 지금와서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 사측의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있기 때문임.
스튜디오 비사이드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간략하게 '등가교환'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고 싶음. 스튜디오 비사이드가 수립한 정책에 근거하면, 언제나 Give & Take가 확실한 기질이 있었음. 무언가를 주면 무언가를 받아가는 형식. 유저와 회사는 이런 관계로 비즈니스화 되어있다고 보면 됨.
그렇기 때문에, 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내정강화의 변경점은 등가교환이라고 볼 수는 없어. 오히려 Win-Lose 전략이라고 볼 수 있지. 태스크 포인트몰 800개는 확실하게 큰 점수인건 맞아. 내정 4번만하면 오퍼 천장 가능한데, 150연도 은근 자주하거든. 뜸해도 반년 이내로 1번은 무조건 오는지라, 채용과 병행하게 된다면 3개월 이내로 태포 3,000개를 모으는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음.
즉, 오퍼에 투자하는 금액이 제법 되고, 이걸 상품화하려고 했을 때에 태포 800개를 공짜로 주는 내정강화는 골칫거리였을 것이 분명함. 아마 이걸 의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금은 판단할 수 있을거 같음. 무료연이 루틴화가 된 시점에서 비교적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내정강화 쪽을 손대는게 나으니까. 반발도 상대적으로 적고.
다만, 그 대가성으로 받아왔던 것이 채용권 1개와 셋바 10개라는 것이 문제점이야. 채용권 1장은 냉정하게 보면 일일 무료 가챠 1회랑 똑같은 수준이고, 셋바 10개는 기약없는 셋옵뽑기에 도움도 안되는 양임. 태포의 가치와 내정강화의 메리트를 알고 있던 유저들이 그 당시 이야기를 모았던 것의 핵심은 사실 교환비에 있었던거지.
이 다음에 내정강화가 열린다면, 21년 8월에 나왔던 태포가 없는 내정강화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게 내 결론이야. 그리고 이 내정강화도 차후 150쿼츠 교환이 도입되면 내정강화 항목들은 부스트 패키지에 비해서 큰 메리트는 없을 것이고, 700쿼츠를 정기적으로 주는 느낌으로 바뀔 것이라 전망함.
#6. 요약
- 내정강화의 핵심은 태포 800개이었으나, 이제는 쿼츠 700개로 바뀌었다.
- 태포 800개가 사라진 이유는 오퍼레이터 교환이 생각 이상으로 수월했기 때문이다.
- 쿼츠 700개를 제외한 내정강화의 항목들은 크레딧을 제외하면 대략 1,000 쿼츠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크레딧은 쿼츠 가성비가 개창렬이라 빼는게 맞음)
- 스튜디오 비사이드는 등가교환을 강조하지만, 내정강화에 있어선 실현치 않았다.
- 그렇기에 앞으로의 내정강화는 사측에서 없뎃을 약 2,000쿼츠로 산다고 간주하면 된다.
- 그 중에서도 약 1,300쿼츠는 유동성이 없는 자원으로 제공된다.
끗. 다 봤으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