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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경정님. 운전 중인 사람한텐 말 걸면 안 되죠."
이유미

"아니, 평소에는 말 잘하잖아..."
강소영

"그리고 진짜 밟았다면 제가 모르겠어요?"
"전 동전처럼 납작한 거 밟아도 바로 알아챈다구요."
"제가 곧 경찰차고 경찰차가 곧 저란 말이에요."
이유미

"진짜 밟은 거 같은데..."
강소영

"경정님. 진짜 눈치 없으시네."
"그냥 그런갑다 해주세요."
"아니면 가서 시말서 쓰실래요?"
이유미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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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여 멀리 날아온 힐데를 그냥 밟고 가는 강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