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월정액러의 개인적 생각임.
난 자꾸 이렇게 재화가치에 변동이 생기는게 진짜 피곤함.
게임을 하다보면 대충 어느정도 시간에 재화가 이만큼 수급될거고 그러니 난 이러이러하게 소모해야겠구나하고 계획이 생기잖음.
근데 자꾸 재화가치가 바뀌면서 이걸 다시 고려해야됨.
지금까지는 내가 이걸 샀는데 이걸 이제부터 계속 사는게 맞나? 더 사도 되는건가? 이런 고민이 계속 든단 말야. 지금같이 쿼츠 수급량이 높아졌다 하는 상황에서는 혹시 그대로 가다가 주간기채 살 쿼츠까지 부족해지는 거 아닌가 근심이 생긴단 말이지.
이게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벌써 몇번째야. 채용권 수급량 줄이고. 주간채용권 없애고. 이번에 월정액 없애고. 단발성 패키지가 아니라 영구적인 것들을 꾸준히 없애니 늘 해왔던 계획에 차질이 생김.
솔직히 이제는 좀 피곤해. 좀 많이. 어떻게 1년반이나 된 게임 상점이 이리도 자주 바뀌는건지, 내가 대체 왜 이 걱정을 하고 있는건지 회의감이 많이 드네.
제발 상점은 건들지좀 말았으면 좋겠다.
세줄요약
1. 혜자고 자시고 상점이 바뀌니 늘 해오던 계획을 다시 짜야됨.
2. 그게 너무 피곤한데 이 짓을 몇 번째 반복하고 있음.
3. 상점 좀 제발 냅둬라 상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