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농땡이 부리는 주시윤을 이수연이 존나 갈구는거임
근데 1절 2절을 넘어서 뇌절까지 가버리니까
주시윤도 귀찮고 짜증나서 수연이한테 충동적으로
"그렇게 할일이 없으시면 사람 한명 붙잡고 유두 자위쇼나 하세요"라고 쏘아붙이는 거지
그말 듣자마자 이수연은 주시윤을 죽일 듯이 노려보다 바로 방을 나감
주시윤은 속으로만 생각하려고 했던건데
입밖으로 내뱉어 버려서 사표 쓰고 짐을 챙기는거지
그렇게 멍한 눈으로 복도를 돌아다니던 수연이는 마침 관리자한테 용건이 있어서 몰래 온 나유빈이랑 눈을 마주침
나유빈은 늘 그랬듯이 수연이한테 비꼬면서 시비를 털지만
이상하게 오늘따라 아무 반응이 없음
눈동자에 생기가 하나도 없고 그저 자기를 빤히 올려다 보는 거임
그쯤 가니까 나유빈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수연아...?"하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이수연이 정장 자켓을 벗고 와이셔츠를 풀어헤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