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비싼 횟집에 가서 광어회를 시켜서 먹는 거임. 어우,이 집 맛있네 하면서 계속 먹는데
옆에서 갑자기 직원이 와서 말하는 거지.




 죄송합니다,손님. 그건 광어회는 아니지만 광어회와 맛,모양새,식감이 완전히 똑같은 유부입니다.

광어회와 다를 것은 없지만 저흰 친절하기 때문에 그걸 알아차린 즉시 이게 유부라는 걸 알려드리는 겁니다.

메뉴판엔 광어라고 적혀있었다고요?
옆에 잘 보면 광어(모양 유부)라고 적혀있었는데요?

그걸 못 본 손님 잘못아닌가요?

후....어쩔 수 없죠. 작게 쓴 저희 잘못도 있으니 연어회 두 점을 서비스로 드리겠습니다.










이런 느낌? 성능에 변한 건 없는데 마치 속은 듯한? 그리고 그 태도에 매우 화가 나는? 그런? 
상황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