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사실 힐데는 기억 봉인 안 했으면 멘탈이 못 버틸 정도로 심하게 망가져있던 게 아닐까


힐데도 사람인 만큼 사람한테 붙이는 정이란 게 있을테고

자기가 직접 키운 제자인만큼 정이 더 붙어있었을텐데

그런 제자가 미쳐서 그리 아끼던 아들 죽이려 하는 모습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자기가 정을 붙이고 키운 제자를 죽여야만 했던 상황인데 과연 아무런 생각도 안들었을까?


근데 옛날엔 이거보다 덜하면 덜했지 더 심한 광경도 목격했을텐데 어떻게 버텼을까?


기억을 봉인하고 버티지 않았?을?까?


힐데는 퇴근하고 나서 방구석에서 소주 한병씩 까지 않을까

자기가 죽인 제자 생각을 잊고싶어서 술로 푸는데

도저히 잊혀지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힐데 문학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