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잘만든 복수물 본듯한 느낌이었음


복수의 당위성도 확실하고 대상도 확실하며 

복수를 막아서는 자들 또한(제프티에 고용된 애들 빼고) 

모두 자신만의 신념이 있었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라이즌은 복수를 포기할 수 

없었고 복수를 위한 수단과 목표 모두 자신이 정한것에서 

타협하지 않았음....이를 통해 자신이 만들어진 사명 또한 

깨달으며 성장한.... 또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수할 때 복수 대상에게 그대로 돌려주며 정말 완벽한 복수를 끝냄...

"복수는 허무한거야"라는 되도않는 개소리를 뱉으며 

가르치려 하고 심지어는 "복수대상도 불쌍한 사람이야!! 

모두 사정이 있었단 말이야!!"같은 븅신같은 작품도 많은 

와중에 오랜만에 시원한 복수물 본거같아서 너무 기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