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에 있는 풀 그만 뜯어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치만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요!"

"앗! 윌버 오빠도 먹고싶었구나! 죄송합니다"

"그게 아니잖아 이 무식한 꼬맹아! 우선 농약때문에 그냥 먹으면 안되는건 기본에! 공원은 너만 쓰는곳이 아니니까 풀 뜯어오지 말라고!!!!!!"

"하아....시끄러우니까 그만 좀 하지"

"역시 휴먼은 감정을 제어할 수 없는 미개한 족속이군요"

"잠깐, 그거 내 옷 아니야?"

"그렇습니까? 앞으론 자기꺼라고 이름을 잘 써 두십쇼"

"이 망할 깡통이"

"푸흡"

"윌버? 왜 쪼개는거지?"

"...."

"기분탓이겠죠 리타"

"휴먼들 시트콤은 그만찍고 이거나 보십쇼"

"카메라군요 게다고 고장난"

"맞습니다, 그러니 빨리 고치십쇼"

"싫어, 내가 왜 저걸 고쳐야하지?"

"저는 휴먼들의 멍청한 행위를 시각자료로 기록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언니 한번만 해줘요"


"이리 내놔"

"다함께 모였으니 사진으로 기록하겠습니다"

"으앙 윌버오빠 뒤에 거미!"

"뭐? 거미? 어디"
찰칵


"낚였데요~ 낚였데요 무식한 아저씨"

"이 버르장머리없는 꼬맹이가!!!! 내 얼굴 이상하게 나왔잖아!"

"원래 이상하지 않아요?"

"하아....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군"

"그러게 말입니다 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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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재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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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식한 꼬맹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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