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가 떠나갔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사원들은 언젠가 사장님이 돌아오실거라 믿고 평소같은 하루를 반복한다.
매일매일 변함없이,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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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지쳐간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망가져간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포기한다.
결국 전부 놓아버린다.
그렇게 그들은 잊혀져버리고 아무도 그들을 기억해주지않는다.
"그랬으면 이 이야기도 없었겠지, 안그러냐 버러지?"
나이트가 다가와서 어깨에 팔을 두른다.
"너 찾는다고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그녀는 내 고개를 돌리더니 눈을 맞추고 말했다.
'그러니까, 이 정도는 봐달라고,사장님"
잠시 시야가 어두워졌다.
입술에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이제 멋대로 사라지면 가만안둘거니까 다시는 그러지마라"
그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는 그녀의 눈가에는 밝게 빛나는 작은 물방울이 맺혀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뭘 쓰는거야?"
옆에 놓여있던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말했다.
"자네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남기려고 한다네"
"이런 이야기를 나 혼자만 알고있긴 아까우니까 말일세"
나이트가 내 머리카락을 헝클어 뜨리며 말했다.
"왠일이냐, 그런 기특한 생각을 다하고? 빼먹는거 없게 잘 써봐라"
"응원 고맙네"
"별말씀을"
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누군가 뛰어 들어왔다.
"아빠!아빠! 이거봐바! 조개껍데기야! 이쁘지!"
시그마가 근처 해변에서 주워온건지 진주빛 조개껍데기를 손에 들고 흔들며 말했다.
"조심하렴, 그러다가 넘어질라. "
"걱정해줘서 고마워 아빠! 아빠도 같이 물놀이 하자!"
시그마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저렇게 예쁜 딸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어
"조금 이따가 같이 가자꾸나. 슬슬 점심 시간이니 다들 불러와주곘니?"
"알았어 아빠!"
시그마는 또 요란하게 문밖으로 뛰쳐나갔다
"애들은 곧잘 뛰어다닌단 말이지"
나이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한창 자랄 나이니 힘이 남아돌만도 하지. 당연한거야"
자리에서 일어나자 두 팔을 벌리며 그녀는 싱글싱글 웃으며 말했다
"안아줘요"
아무래도 점심먹을때까지는 조금 걸릴 것 같다.
내일부터는 사원들이 날 찾아오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명씩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
바빠지겠네.
나이트의 품안은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