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롱인은 아니고 일주년 뽕 좀 빠지고 온 유입임


소과금 입장에서 이 게임에서 월정액 이상의 과금을 선뜻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너무 다양한 재화의 종류다.


쿼츠, 주화, 채용권, 기채권 등 서로 호환되는 재화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재화의 가치계산이 직관적으로 이루어지기가 어려움. 아마 이걸 일부러 의도하긴 한거 같은데, 소과금 입장에선 이게 추가적인 패키지 구매를 막는 요소같음.


이번 할로윈 주화패키지 같은 경우 구성물이 주화뿐이고 얼마나 싸게 파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조금 고민 후 쟁여뒀다 스킨사려고 구매했다.


근데 평소에는 주화 본래 가격 만큼의 주화+ 이것저것 끼워파는 패키지가 많고, 주화로 판매하는 패키지도 있음. 당장 필요치 않은게 껴있어도 '어? 평소보다 많이싸네?' 라고 느끼면 좀 살만할텐데 이것저것 섞여 있고, 주화로 팔기도 하다보니 얼마나 혜자인지 바로 계산도 안 되고, 일일이 계산하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관심도 안 가지게 되더라.


개인적으로 월정액 소과금에서 중과금으로 넘어갈 때 건들기 시작하는게 패키지 상품인데, 직관성이 다른 겜에 비해서 떨어지다 보니까 계산기를 뚜들기는 노력을 시도하기 보단 '그냥 퍼주는거로도 할만한 거 같은데 안 지르지 뭐' 라고 생각하고 안 지르게 됨 


나같은 무소과금 애들이 낸 매출 구멍을 고래들 잡아서 메꾸겠다는거 같은데 이번 재무장에 들어가는 재화량 계산된거 보면, 솔직히 얘들 게임은 전혀 안 해보고 그냥 '평소에 이 재화들 얼마에 파니까 이만큼 매출 뽑으려면 재무장에 이만큼 요구하면 되겠지?' 하고 계산기만 뚜들겨서 설계한거 같다.


그만큼 요구 재화량이 너무 현실성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