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장님..버전 다 만들었습니다.."




"음.. 괜찮네요. 어서 빨리 패치
진행하도록 하세요."





"저기... 정말 이대로 내나요??"





"암만봐도 이건 재화 요구량이 좀..."




"기순씨. 당신이 기획잡니까?"





"아...아뇨 그런건 아니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 다 경영, 영업, 사업
공부하고 온사람들입니다."


"근데 기순씨는 그런거 공부 해보셨습니까?"





"아뇨...아닌데..."




"그럼 그냥 우리가 시키는대로
하십시오."

"우리가 당신네들보다 이바닥 더 잘알고
다 계산해서 이런 거 결정한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유저 적대적
인거같아요.."

"유저들도 다 고객인데.."





"아...나 진짜 이래서 컴퓨터나
만지작 거리는 새끼들은...."





"저희들 다 사업경력만 30년이
넘어갑니다. 다 예전에도 먹혔던
방식이구요. 리니지 못보셨습니까?"





"그리고 여긴 회삽니다. 자선단체가
아니라구요."

"결국 저희의 목표는 매출입니다.
매출을 올려야 실적이 오르는거구요."





"이번 분기 매출 안나오면... 기순씨가
책임 지실겁니까?"





"아니 매출이야 나오겠지만...그래도
유저들과의 신뢰라는게 있잖아요."





"신뢰요? 게임중독자 놈들한테
신뢰는 무슨..."



"못배워 쳐먹은 것들이 내부사정도
모르고 짖는거죠."





"...저 그건 좀...저도 게임 좋아해서
아는데 이런 패치는 유저한테
절대 환영 못받아요..."




"자꾸 토달지 마십시오. 그럴꺼면
경영 공부해서 기획부에 오셨어야지
왜 게임이나 쳐하다 개발부들어가서
지랄입니까?"




"...."






"그냥 적당히 하자구요.. 뭐 그렇게
심각하게 겜에 진심인겁니까?"





"빨리 패치나 올리십시오. 별 같잖치도
않은 새끼가 이래라 저래라야."





















"야.. 그거 진짜 통과됐어??"




"어...."




"미친새끼들... 돈=유저이고 유저가
있어야 돈이 들어오는 건데.."





"이새끼들은 그냥 돈만 있는줄 알아."

"내가 만들고 싶은건 이런게 아닌데..."










※이건 그냥 상상일 뿐 실제 이렇다는
증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