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이몸이 나설 차례라는거지!"
"불타는 쓰레기! 2종슬레이어!"

"이번에도 달리기 개쳐발린다에 한표."

"이...이번엔 다르거든?"
"이번엔 다들 날 뽑아줄거야!"
"내가 이길꺼라고!"

"니 전에 거의 6:2수준으로 개쳐발렸잖아."
"나같으면 쪽팔려서 다시 못할거같은데."

"으으..."

"그런가...?"
"역시 나같은 쓰레기가 이길리가
없어.."

"나..그냥 안나갈래..."
"하긴...찐따에 씹덕인 내가 인싸에
인기투표도 상위권인 홍어를 어떻게
이기겠어..?"

"어...내가 좀 말이 심했나..?"

"아니...맞는말이야...전부..."
"에초에 각성도 아닌 내가 이기는게
말이 안되지..".
"게다가 걔는 PVE에선 최강급이고
PVP에서도 준수한 각성이잖아."

"그에 비해 난 코스트도 무겁고.."
"PVP에서도 쓰는사람만 쓰는
그런 어중간한 성능에.."
"스토리 비중도 개차반이지..."
"난 그냥 쓰레기야 쓰레기..."

"아니 내가 잘못했다니깐..."

"둘이서 뭐해..?"

"아니...운동회 나간다고 들떳길래.."
"내가 좀 놀렸더니 저렇게 됐어.."

"나 내일 학교 안갈꺼야..."
"한달뒤에 시체 수거하러 와줘.."
"컴퓨터 하드는 잘게 부숴서 이면세계애
던져주고..."

"그래도 나이엘 넌 좋겠다.. 이벤트에도
나오고.."
"난 스토리에서..."



"나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아이씨 갑자기 울고 지랄이야!"

"그..그러고보니 나이트는 스토리
초반에나 좀 멋지게 나왔다가..."
"나중엔 복제되는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었지..?"

"나..나보다 더한 쓰레기가 여깄었네!"
"나.. 나정도면 괜찮은 쓰레기였어!"

"아하하하하!!"

"으으.. 스토리때는 생각만해도
울고싶어져.."

"뭐 됐어! 내일 반드시 그 홍어년의
뚝배기를 박살내고 그년을 찐따로
끌어내릴거야!!"

"그리고 여태것 당했던거 전부
똑같이 돌려줘야지!"

"아하하하하하하!!"

"어머...그래??"

"아하하...엑..!?"

"다...다듣고 계셨어요...?"

"우린도망가자.."
후다닥

"나애애앵!!"
후다닥

"음... 니 친구들은 다 도망갔네..?"

"히이...히이익...!"

"뭘 그렇게까지 쪼니?"
"내일 운동회잖아. 때리진 않을거란다?"

"저..그 제가 쓰레기 주제에 말이좀
심했죠..?"

"아냐아냐.. 난 그냥 니말대로
해보자는거야."

"에에..?"

"니 말대로 진사람한태 벌을
주자는거야."

"만약 니가 내일 경주를 이기면?"
"까짓거 내가 찐따하지 뭐."

"대신 니가 지면...."

"알몸으로 교내투어를 하게될꺼야."

"에..아...알몸으로...학교를...?"

"너네 집까지 찾아가서 직접
벗겨줄테니 기대해♡"

"와..씨발 존나 재밌겠다 ㅋㅋ"

"야. 니가 지면 어떻게 찐따 될껀데?"

"내가 쟤한테 지겠냐?"
"나도 그럼 쟤한테 지면 알몸으로
학교 투어할게. 그럼 됐지?"

"오우.... 자신감 개쩌는데?"
"뭐 쟤한테 지는거 자체가 알몸보다
부끄러운거지만."

"아와와....."

"소...소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아...."
끝
※이번엔 나이엘좀 뽑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