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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윤

"사원들한테 하나씩 돌리려고 잔뜩 사놨던 빼빼로 말이에요."
힐데

"그걸 왜 나한테 찾느냐?"
주시윤

"스승님 단 거 좋아하시잖아요."
힐데

"그래서?"
주시윤

"진짜 돌려 말하면 이해를 못하시네."
"그거 스승님이 다 먹은 거 아니냐구요."
힐데

"뭐??? 아냐!!"
"내가 그걸 왜 먹어!!"
주시윤

"발뺌하지 마시죠."
"스승님 옷장에서 멀쩡한 빼빼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먹으려고 숨겨둔 겁니까?"
힐데

"아냐!! 나 진짜 아냐!!"
주시윤

"당장 가서 빼빼로 서른 개 사오세요."
"용서해드리고 싶으니까."
힐데

"...진짜 아닌데..."
"....갔다 올게..."
**
서윤

"너 이러려고 나한테 하나 준 거지?"
유미나

"...어쨌든 너도 하나 먹었으니까 공범이야."
서윤

"너는 스무개 넘게 먹었잖아, 이년아!"
"진짜 이년이 왜 갑자기 먹을 걸 나눠주나 했네."
유미나

"눈앞에 먹을 게 있는데 어떻게 참아."
서윤

"니네 소대장 진짜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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