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워킹홀리데이 할때, 합판가공공장에서 일했었음
그냥 쌩나무를 쓰면 당연히 지랄나니까
'왁스'를 먹이고 굳혀서 까시가 안 빠지게 하는 공정이 필수임
편의상 다들 왁스라고 불렀지, 왁스보단 액화된 촛농에 가까운 물건이었고
나무 종류에 따라 먹이는 종류가 달랐음
일단 나무를 쪄서 보송보송 스펀지 비스무리한 질감으로 만든 뒤에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고 말린 뒤
이 왁싱작업을 하는데
거기서 들은 말이
이일도 이젠 하향산업이다. 중국산이 너무 싸게 들어온다.
근데 중국산은 수직으로 절단해보면 내부에까지 왁싱을 안 먹인다.
겉에만 왁싱을 먹이면, 나중에 닳아서 겉부분이 없어지면 가시가 튀어나올수 있다.
아니면 내부가 습기를 먹어서 썩거나 곤충들이 갉아 먹어서 붕괴될 수 있다.
그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