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고해할 것이 있다

필자는 전에 알렉스 관련 개선글을 적다

주작을 쳐버린 전과가 있으며

자고 있었던 새벽에 박제가 되어버렸던 일이 있었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이 글은 플딱이 새기가 일단 많이 써보기만 하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거를 사람은 거르라는 것이다











11월 23일자로 알렉스가 추가적인 스탯 버프를 먹었다

체력 약 20%와 회피율 80%

체력은 12701만큼 증가

회피는 170만큼 증가했다


회피가 겨우 170 증가했다 생각할 수 있는데

표기상 무려 12%나 올라갔다

와우.


아무튼 중요하게 봐야할 점은 체력 스탯의 개선이다


원래 알렉스는 3코 쓰알 스커 체력 3위였는데

오르카와 같이 버프를 먹으면서 치후유를 재치고

2위를 먹게 된다


원래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었지만

정말 체력이 미친듯이 올라갔다


체력 비교

대충 계산해봤으니 알아서 볼 것


아무튼 딱 봐도 단단해진게 체감이 되는데

한 10초는 더 버티는 느낌이다


허메골골과 메공속

이건 필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다른 사람들도 몇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원래는 알렉스가 픽률이 저조해서 만날 일이 없었지만

오늘 운 좋게도 상대로 메공속 알렉스를 만났다

천운이다 천운이야


결론부터 말하면

기복을 줄일거면 허메골골

알렉스 뽕맛을 강화하고 싶다면 메공속이다


오직 단 두 판만에 나온 결론이지만

여기 증거가 있다

메공속 알렉스 캐리

캐리하지 못한 판


상대가 메공속

필자가 허메골골


딱 봐도 큰 차이가 보인다

허메골골을 낀 알렉스는 꽤나 안정감 있게 버텨주는

세미탱커 느낌이라면


메공속을 낀 알렉스는 이게 되든 저게 되든 일단 싸우고 보는

칼챔 느낌이다


다만 이번 패치 이후로 눈에 띄게 잘 보이는 점이 있는데

보통 망하면 받은 대미지가 평균적으로 2만도 넘지 못했지만


이젠 거의 대부분 판에서 2만을 넘긴다

당연하지만 이건 체력 버프 때문에 생긴 일이다


롤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현재의 트린다미어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알렉스와 똑같이 트린다미어도 메타에 뒤떨어져 있는

캐릭터였었다


구린 스킬 매커니즘 그걸 따라가지 못하는 챔프 성능

그렇게 11시즌 초 이전과 비교하지 못하게

나락을 가버리는데


그 때부터 어마어마한 깡스탯 버프가 이루어졌고

지금은 매커니즘은 구리지만 미쳐버린 깡스탯 하나와

나쁘지 않은 템트리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서론이 길었는데

알렉스도 이제 코스트 투자 대비 성능을 받는다는 소리다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한들

저 깡스탯으로 일단 버티고는 죽는다는 뜻


이 정도면 상당히 독자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결론

원래 알렉스는 캐리하지 못하면 썩는 캐릭터

메타가 변하면서 캐리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음

근데 이번에 버프 받으면서 캐리하는 판 아니여도

3코값 충분히 하는 캐릭터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