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등 외신들은 인종 차별의 아픈 역사가 미국 수영에 투영돼 있다고 말한다.
1920~1930년대 미국에서는 수영이 레저 생활로 유행했고,
1950~1960년대에는 스포츠로서 수영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전국적으로 수영장이 2000여개 만들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인종 차별 때문에 흑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 많았다.
1964년 한 호텔 매니저는 흑인이 수영장 안에 있자 물속에 염산을 뿌리기도 했다
“흑인들은 1950년대까지 수영이 허락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수영을 할 줄 모르니 아버지도 모를 수밖에 없고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쳐줄 수도 없다”
2010년 미국 멤피스대학 조사에서 미국 흑인 아이들의 68.9%는 수영을 거의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백인(41.8%)이나 히스패닉계(57.9%)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다.
미국 수영협회는 “부모가 수영을 할 줄 모르는 경우 아이들이 수영을 배울 확률은 13%에 불과하다”고 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흑인은 수영에 취약한데 경제적인 이유가 크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흑인 선수들이 높은 골밀도 때문에 수영에 약하다는 이유를 들지만 <BBC>는 “잘못된 과학 지식”이라고 했다.

인종차별 때문이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