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다 어디간거야?














원숭이 뭘 그렇게 찾는거냐

















뭐야 있었냐? 하도 조용하길래 어디서 뒈진줄 알았는데














주둥이를 찢기전에 용건만 말해라


















아 그게 말이지 대장 앞으로 소포가 하나 와서 말이야
















그렇다면 대장의 방 앞에다가 두고 꺼지면 되는일 아닌가?














재미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어서 열어보자고!















원숭이 네가 진짜로!








































뭐야 이거 사진이잖아?















적당히하고 다시 넣어둬라 원숭이!






































여기 편지도 같이 왔는데?


















그런데 뭐 네가 넣으라고 했으니 그냥 넣어야겠지?















......망할자식
















좋아! 그럼 어디 읽어볼까?


















이 편지를 읽는 나유빈 군에게


잘 지내고 있나? 저번에 보내준 '선물'은 잘 받았는지 모르겠군

일 얘기는 나중에하는걸로 하고 수연이는 내가 잘 보살펴주고 있다네


그럼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보지






















이거....



















무슨일이시죠 다들 여기서 서 계시고















아니..별일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