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자 리스트 새로 뽑아야하는데."

"글쎄요? 아까부터 안보였어요."

"아이씨 사장이라는 년이
자리를 쳐비우고 어딜간거야."
"뚜르르르르르"

"여보세요?"
"아...거기 호라이즌 파이낸스
맞나요...?"

"예 맞는데요. 대출상담 하시려구요?"
"아뇨아뇨.. 그런게 아니고...저는
스튜디오 비사이드 직원인데요.."
"그쪽 아이가 저희회사 정문에서
자꾸 출입을 방해하고 있어서..."

"네...?"
"아무쪼록 빨리좀 와주셨으면 해서.."

"아이 @*#&~"
※스튜디오 비사이드 본사 앞

"스비는! 각성하십시오!"
"당장 콜드케이스 호라이즌을!
버프하십시오!"

"너 여기서 뭐하냐?"

"보시는바와 같이 시위중입니다."
"절 버프해줄때까지 전 계속
싸울겁니다."

"이러면 민폐잖아 이 깡통아!"
"빨리 그 상자에서 안나와?"

"리타같은 성능캐는 역시
'우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 '우리'라니? 또 누가 있어??"
"스비는!! 스파 이지수를
버프하라! 버프하라! 버프하라!"

"쟤는 또 뭐야."

"제 동포입니다. 지수양도 저처럼
각성이면서 성능이 구리지요."

"나도 건 나가고 싶어..."

"걱정마십시오 지수양."
"저희가 계속 투쟁한다면 스비도
저희를 버프시켜 줄겁니다."

"진짜로...?"

"물론입니다. 다시 구호 외칩시다."
"스비는! 호라이즌과 이지수를!
버프하십시오!"

"그러니까 민폐라니까 이것들아!"
"자꾸 이러면 힘으로 끌고간다??"

"어디 해보십시오 휴먼."
지수양과 제가 함께 있는한 누구도
저희를 여기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누구도 우릴 움직일 수 없다!"

"이것들이 진짜!"
"야이 빡통아!!!"

"씨발 내가 민폐끼치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

"씨...씨발이다..!!"

"걱정마십시오 지수양! 그 어떤
역경이 있어도 우린 움직이지
않...."

"미안해.. 후라이팬... 씨발이는
너무 무섭단 말이야.."

"에?"

"너 오늘 집가서 혼날줄알아!"

"으허엉!"

"...."

"..."

"...집가면 리타 월급 20% 감봉..."

"조용히 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