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자네같은 인재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구만.


그 만큼 제가 유능하다는걸 돌려 말하시는거죠? 사장님도 솔직하지 못한다니까요

그냥 제가 계속 맡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아닐세 카린양 그동안 자네가 고생한걸 생각하면 이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생각해

이미 공고문도 올렸으니 곧 있으면 지원자가 오겠지 뭐



똑똑


여기가 코핀 컴퍼니 인가? 비서직을 구인한다 길래 지원하러 왔다.



오 드디어 왔군 들어오게



로조라고 한다 

....생각보다 훨씬 형편없군.


...

오자마자 반말에 건물 내부 평가까지?



일단 지원 해줘서 고맙다네 면접자체는 간단하게 할테니 너무 긴장하지는 말게 



그전에 내가 먼저 묻지.

넌 강한가?



어....갑자기 그건 왜?



우리 스캐빈저는 강한자만을 섬긴다.

그러니 약하면 널 섬길 이유도 없지. 질문에 대답은?



 


아니 저기요! 듣자듣자 하니까 지원자면 면접에 임해주셔야죠! 다짜고짜 반말에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도 건물 평가까지!

자꾸 이러면 가만 있지 않을겁니다!


 

..... 놀랍군


네?



여자인데도 박력있는 목소리. 전혀 위축되지도 않는 그 모습

저 개구리는 테스트용이고 니가 여기 대장인가 보군.


 

아뇨 전 그저 일개 비서....



이제와서 숨길필요는 없다 아미고.

강함은 전혀 따질 필요가 없어졌군 결정했어 

내 친히 여기 비서가 되어주지.


 

아니 전 그러니까 사장이 아니고..!

사장님 뭐라고 말좀 해보세요!



잘된거 아닌가? 자기가 친히 여기에 계약하겠다는데 물론 들러리 취급 받는건 좀 그렇지만 뭐 어떤가

당분간 잘 부탁한다네 카린 사장님.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