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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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구나













거 요즘 오미크론인지 오드리 햅번인지 유행이라고 손님이 없구나

























개꿀 아니더냐?















(벌컥!)



























하여간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뭘 그리 혼자 중얼대는 것이냐, '미물'.














아, 혼잣말이니 신경쓰지......













'미물'?















흥, 그럼 여기 너 말고 또 누가 있겠느냐 멍청한 것!













네 녀석의 일솜씨가 쓸만하다 하여 친히 걸음하였느니라.














이 오로치 님을 실망시키지 마라, 미물.






























어이쿠~!









여~부가 있겠습니까?















흥. 미물치고 말귀는 빨리 알아듣는것 같구나.















그런데, 여기 어쩐 일로...?















좋은 질문이다, 미물












실은 이몸이 깨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꽤나 약해진 상태이니라.

그래서 힘을 회복하기 위해 영양보충이 필요하지.










그런데 이 미천한 인간놈들이 감히 나에게 공물을 가져가려거든 돈을 내라고 하지 않더냐?













오히려 이 몸에게 바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하거늘!


























...그래서?















쯧!










이 내가 친히 말을 해줬음에도 아직도 이해를 못하다니 역시 하찮은 미물답군.













당장 내 숙식과 수발을 들게 할 미물들을 구해오거라!













뭐, 부족하면 네 녀석은 특별히 옷 심부름꾼 정도로 부려주마.















마왕님! 저 도마 방금 막 복귀를...!














아! 손님이 와 계셨군요. 이거 실례했습니다.














무엄한 놈! 감히 이 오로치 님에게...


























마왕?














예?












방금 마왕이라고...













예! 저분이 바로 최강의 클리포트 마왕이시자 제 주인이신 로자리아 르 프리데님이십니다.










































흐~흐흥. 흐~흠!
















어이














마법의 수정구슬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야."













네?














이 몸은 자애로운 마왕이니 특별히 선택할 기회를 주마












1. 무보수로 이몸의 사무소에서 종신한다














2. '숨진다'






























뭐부터 하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