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은 그늘의 밑바닥하고 스캐빈저 스토리 내용이 어느정도 포함 되있으니
해당 스토리를 읽지 않으신분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얼빠진 고고학자에 별 볼일 없는 형제들 다수에 카운터 한명이라는 거야?
형제들은 그렇다 쳐도 카운터는 우리랑 상성에 안맞아야 할텐데.

일단 지켜본거로는 그래.
카운터긴 해도 그렇게 성가진 놈은 아닌거 같고.

그나저나 너 같은 덩치에 아무도 의심을 안한거냐?
우리 고고학자님 머리는 좋으면서 눈썰미는 완전 꽝이구만

나라서 의심을 안받은거지 너같은 비실이가 왔으면 진작에 들통나고도 남아.

하긴 내가 갔으면 진작에 형제들을 썰어버리고 고기육편으로 만들었겠지만
우리가 올때까지는 좀만 기다리라고 깡통.
총만 믿고 까부는 애송이 따위들 한테는 관심 없다
이면세계에 들어오면 다시 연락하지.

꼬맹이 담배좀 피고 올테니까 어디가서 싸돌아댕기지나 말고 얌전히 있어.

언니 흡연은 몸에 안좋아요! 가뜩이나 함선안이라 속도 울렁거릴텐데...

누가 넌 줄 알아? 금방 올테니까 잠자코 기다리기나 해

으잉....

그러면서 리타. 피라는 담배는 안피고 창고에서 뭘 그리 열심히 찾고있습니까?

뭐야 넌 왜 따라왔어 옆에서 꼬맹이랑 말상대라도 해주지.

대시를 위해서 멀미약을 찾아온거라면 솔직하지 못한 리타를 위해 저도 도와드릴려고 왔습니다
직원 한명 챙겨드리는것도 대표가 할일입니다.

헛소리 하지마. 함선이 워낙 구닥다리니까 꼬맹이 말대로
만에 하나 여분용으로 따로 챙길려고 하는거 뿐이니까.

리타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합니다.
감정이란 것은 직접표현하지 않으면 상대가 알수없습니다.

시답잖은 소리 하기 전에 도와주러 왔으면 저기가서 찾아보기라도 해봐.

이미 스캔결과 쓸때없는 물품들이 많아 제 회로에 과부하가 생길정도군요.
필요한 생필품은 거의 없을정도입니다 휴먼.

끔찍하군.이 많은 잡동사니중에 멀미약이라곤 하나도 없는거야?
아무리 단기작전이라도 보급품이 이렇게 적으면 문제가 생길텐데 아낄걸 아껴야지.
적어도 물수건이라도 있나 찾아봐야겠어.

외관상으로는 이미 쓰레기 같긴 했지만 내부는 더욱 쓰레기같군.
두목이 조금만 손봐도 격추시킬수 있을정도야.

...조잡하기는 해도 꼴에 자기 방은 있다는건가 그놈은 아까 밖에 있는걸 확인했으니 아무도 없겠군.
값나는게 있을지 모르니 잠깐 실례하겠어 고고학자 양반.
(덜컹)

응?

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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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연결을 위해 몰?루스는 등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