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건데
고대 학자였나?
"악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악을 막지 않으면 그것은 악이고,
악을 막고 싶어도, 악을 막을 수 있을 능력이 없으면 전지전능하지 않음이고,
악을 막고 싶지도, 악을 막을 수 있는 능력마저도 없으면 우리는 그것을 신이라 불러야 할까?"
라는 신을 부정하는 말을 했다고 했는데
그 누구도 반론하지 못했다고 했음
그러다 지금 한 노래를 듣는데
"추함도 아름다움도 함께 어우려져 세상을 경이롭게 한다"
라는 가사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세상에 '악'이란게 존재하는 까닭은
'선'이 '선'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세상 그 무엇도 익숙해지면 그 본질을 잊어먹으니
'악'이 '선'의 의미를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하는거지
그러면 신이 '악'을 막지 않는 이유는
인간에게 '선'의 의미와 존재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