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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하여간 요즘 것들은 기본이 안 되어있네."
"날개란 중요할 때만 펴는 겁니다."
팬드

"이런. 제 날개가 불편을 끼쳐드렸나보군요."
"하지만 안심하시길. 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공익

"아니, 위험하고 말고가 아니라 그렇게 펼쳐대면 날개의 가치가 떨어진다구요."
팬드

"그런 건가요?"
공익

"후... 이거 날개의 선배로써 어디 시범을 보여드려야..."


"보시죠!!"
"이게 바로 육익!! 나유빈!!"
"저는 중요한 순간만 발동하죠."
팬드

"그쪽의 날개도 꽤나 멋있군요."
"제 날개도 한번 보시면..."

공익

"아니, 날개 치워!!"
"사람 가리지 말라고!!"
"콘문학에 대한 예의가 없구만!!"
팬드

"죄송합니다. 제 날개는 그렇게 희끄무레한 반투명이 아니라서요."
공익

"뭐?? 희끄무레???"
"니가 반투명의 멋짐을 알아??"
팬드

"순백의 아름다움은 잘 압니다만."
공익

"아니, 일단 이거 좀 치우라고!!"
팬드

"죄송합니다. 날개 접는 법은 아직 안 배워서요."
공익

"아이 씨발!!"
"날개 접는 법부터 배워와!!"
"콘문학에선 얼굴이 나와야 한다고!!!"
"제발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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