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각

나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어차피 또 이상하거나, 말도 안되거나 그 둘 전부인 걸 말할꺼잖아요.

에이~ 속고만 사셨나! 이번에는 그런거 아냐~

속았다 싶으면 손만 남긴 채로 얼려버려도 돼!
손은 방아쇠를 당겨야 하거든~

하아...됐어요. 뭔데요 그래서?


얼음 한번만 핥아봐도 돼?


"얼음 속에서..."

잠깐! 잠깐!

에궁! 성질도 급하셔라~! 닳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세요!

맞아요, 리벳 씨!

레지나 님을 곤란하게 하면 저는 슬프답니다?

우우! 하지만...!

저 얼음 좀 봐! 뭔가 핥고 싶게 생기지 않았어?!

후후후, 아무리 레지나 님의 얼음이라도 그건...



......!

에델?


(헛)

뷰르셧냐요, 례지나 뉨?

혀 치워요.

나도! 나도!

!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핥짝, 후르르릅, 쫍쫍, 핥짝, 핥짝...

(그냥 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