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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윤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그렇죠, 미나 양?"
유미나

(끄덕)
힐데

"이게 먹을만 하다고?"
주시윤

"왜요? 그냥 신라면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리코리스

"바... 밖에??"
"내가 모르는 매운 맛이 있다고?"
주시윤

"예??"
"이 정도는 한국에서는 평균인데요?"
"스승님이야 원래 매운 거 싫어하는 편이고."
힐데

"나는 진라면 순한맛이 좋더라..."
"근데 그것도 요새 자꾸 매워져..."
주시윤

"...진라면 순한맛.... 뭐, 아무튼..."
"매운 거 먹어보고 싶으면 불닭볶음면 한 번 드셔보세요."
"더 강한 것도 있지만 초심자한테는 그 정도가 딱이니.."
리코리스

"좋은 정보 고마워!!"
**
리코리스

"...이게 뭐야... 미친 거 아냐??"
"아니, 이딴 걸 쳐먹..."
"너무 매워..."
"한국인들은 정도껏을 모르나..."
"맵다고 해도 정도가 있어야지..."
모음집

리코리스 미국인이잖아. 불닭 먹어보면 기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