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프린트때문에 아껴서 볼려했지만 그냥 나머지는 구매해서 다 봤다..500쿼츠가 아깝지 않았다
하도 스포를 당해서 울않너만한 박진감은 좀 떨어지는거같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았다...
그래도 도플갱어가 진짜 류드밀라처럼 행동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류드밀라는 더 순하고 착하더라..솔직히 너무 순수해보여서 신기할 정도였다
그러니까 그런 순수한애가 전대원들이 동결이 풀릴때 정말로 기뻐하고, 침식체가 된다는걸 알자마자 나락에 빠질때 바로 눈물고이더라..
내가 본 류드밀라는 1주년을 시작으로 한 게임의 모습뿐이라 몰랐는데, 정말 매력적이고 참한 캐릭터였음...이수연과는 다른의미로 너무 순수했다고 해야하나..


난 이 장면이 클라이막스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이제 후반부 넘어가는 정도였더라...
이전에 류드밀라가 어떻든 자기들이 어떻든 서로 남은시간이라도 끝까지 등을 맞대고 싸운다는 부분에서 두번째 눈물고였다..

얘 순수한 성격과 안어울리는 대사로 구관리국때도 은근히 남자들 설레게 만들었을듯




미로의 끝이라는 말이 여기서 재조명될때 ㄹㅇ....이게 스토리다


이게 그 힐데바보 이수연이 맞나? 웅장해진다 ㄹㅇ.... 20년은 ㄹㅇ 사람이 변할만한 시간인듯

이 이후에 류드밀라가 왜 다 안말하냐고할때 얘들이 나이만먹었지 정말 친한 친구들 같아서 너무 흐뭇하고 아쉬웠다...


거..왜 거기 있습니까? 무슨 호로임?




리세마라 종료를 선언하고 빡겜충이 되기로 한 관리자

예전에 본 스포짤이지만 이게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았을 때는 정말 좋았음...
류드밀라가 결국 도플갱어를 쓰러뜨리고는 대답없는 메이즈 애들을 찾는 모습, 마지막까지 싸워줘서 고맙다는 모습에 다시금 오열할뻔 했는데 전에 클스이벤때 본거처럼 살아남더라? 메이즈들도 결국 전사하고 최지훈게이처럼 부활하는 식으로 가나 싶었는데 정말로 기뻤다...
이게 끝이라 생각하니 아쉽지만 카사에서 전설로 통하던 메이즈를 결국 유튜브같은 영상이 아닌 직접 본 데에서 또 하나 달성한 느낌임.
메이즈와 울않너 둘 다 정말로 좋은 스토리들이었음. 메이즈는 울않너와 다르게 뭔가 끌어올려서 (그나마)해피엔딩을 만들었다면, 그늘바닥 -> 울않너는 한 번 나락으로 떨궜다가 통쾌한 엔딩을 주면서 그 카타르시스를 끌어올리는게 어느 쪽도 낫다고 볼 순 없겠더라.
그늘바닥-울않너가 리타, 대시, 호라이즌 세 명의 각자의 분투를 그렸다면, 메이즈는 전대 전체가 보여준 끈끈한 전우애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잘 살렸다고 생각함.
이만한 스토리가 다음엔 또 언제나올지 기대된다...곧 나온다는 8지도 기대됨.
역시 스토리갓겜이야...이래서 못접어...
스비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