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각성 서윤이

진짜 존나 예쁘다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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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보이는 건 오직

칠흑 같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칠흑 같은 어둠에서 눈을 뜬 서윤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소리쳤다.



"....거기 누구 없어요?"

".....없어요-없어요-없어요----"



그러나 들려오는건 그녀의 메아리 뿐.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소지품을 확인해보았다.

핸드폰, 권총 등등

평소에 그녀가 무조건 챙기고 다니는 모든 물건이 사라지고 없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가지고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니.


최악의 상황이였다.



앞으로 나아갈지 고민하고 있던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



"여기 있었구나."



"?!"



언제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아름다우면서도 너무나도 차가운 목소리



"리플레이서.....퀸.....?"



"언제까지 나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거니?"



그녀의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난 리플레이서 퀸은

구두를 또각거리면서 서윤에게 다가왔다.



"............"



"내가 널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한거니?"

"정말로?"



"....웃기지 마."

"내가 언제 너에게서 도망쳤다고."



"어머나."

"반항이라는 것도 할 줄 알게 되었구나?"



"꺼져줬으면 좋겠는데? 그 얼굴에 총알을 박아버리기 전에."



"후훗. 반항하는 모습이 마치 고양이 같구나."



"........."



"그렇지만."



순식간에 퀸이 서윤의 등 뒤로 다가왔다.



".......으읏?!"



"지금 상황에서 너가 뭘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버릇없게 반항하는거지?"



등 뒤로 다가온 퀸은 강력한 힘을 내뿜으면서 서윤의 목을 졸랐다.

보통의 사람이었다면 순식간에 목이 꺾여서 죽었을만큼 강력한 힘.



그렇지만 서윤은 견뎠다.



".....커으윽.....허어억......."

".....카학..........악......."



"흐응?"

"생각보다 꽤 버티는구나."



".......내가 이까짓걸로.....커허억......"

"너에게.....굴복할것 같아....?"



강력한 퀸의 힘에서도

그녀는 굴복하지 않고 버텨냈다.


그러나 목을 조르는 힘을 간신히 버터낼 뿐.

그녀는 무력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강대한 퀸의 힘 앞에서

간신히 호흡을 이어나갈 뿐이였다.


점점 하얘지는 눈앞.

서윤은 이대로 정신을 잃나 싶었지만.



".....좋아. 그럼."



-탁



퀸이 손가락을 튕기자 서윤의 목을 조르던 힘이 사라졌다.



-털썩



"....아흑......."

"......하아윽........하아..........흐으윽........"



서윤은 곧바로 바닥에 내팽겨지듯이 쓰러졌다.

쓰러진 그녀가 할 수 있는건

몸을 벌벌 떨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쉬지 못했던 숨을 가쁘게 내쉬는것 뿐이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조소를 흘리는 퀸.



"정말 추한 모습이구나."



서윤은 그 말을 들었지만

그녀의 몸은 땅바닥에 붙어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저 움찔거릴뿐.



"좋아. 그렇게 반항하겠다면."



안돼.



"그 마음을 무참히 꺾어주는 것도 재미있겠지."



그러지마.



"너가 그토록 들어가고 싶었던....."



다시 돌아가기 싫어.



"추출기 속으로."



퀸이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어디선가 생겨난 기계

그 기계의 모습을 서윤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으으....."



공포에 가득찬 그녀의 두 눈.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의 몸은

그 기계를 본능적으로 거부라도 하듯

사시나무 떨듯이 떨기 시작했다.



"너를 다시 '재교육' 시키기 위해서....."

"조금 더 강도를 높여서 가져왔단다?"



"....싫.....어...."

"...다시....들......어가기....."

"...시....싫어......"



퀸은 눈물까지 흘리기 시작한 서윤을

다정하게 안아들고서

친절하게 웃으면서 추출기 속으로 넣어주었다.



애기 다루듯 다정하게 서윤을 추출기 속으로 넣는 퀸의 모습은

서윤에게 더 큰 공포로 다가왔다.



".....아아윽......."

"절대로........싫어......."



간신히 쥐어짜낸 힘을 가지고

추출기의 문 밖으로 나가려고 손을 뻗은 순간

퀸이 문을 닫아버렸다.



-쾅



퀸이 추출기에 장착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자

기계는 소음을 내면서 작동하기 시작했다.



"자, 그러면......"

"'재교육'을 받고 난 후에는 다시...."

"착한 아이가 되어있기를 바란다, 서윤아?"



추출기 속에 갇힌 채로

서윤은 절망감과 공포에 가득찬 눈으로

밖에서 아름답게, 아니.

소름끼지도록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퀸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추출기가 가동하는 소리

절대로 다시 듣고 싶지 않았던

그 끔찍한 소리.



갑자기 액체가 발 밑부터 가득 차오르면서

서윤은 눈을 질끈 감았다.



"...........!!!!!!"



고통


기계 안에 용액이 가득 찬 후에

추출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서윤의 모든 근육이

아프다고, 고통스럽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하기 시작했다.


개미가 인간에게 무력하게 짓밟히듯이

그녀 또한 무력하게 거대한 힘 앞에서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

"!!!!!!!!!!!!!!"

"!!!!!!!!!!!!!!!!!!!!!"



아무리 목 터져라 외처보아도

입 안으로 들어오는 용액 때문에 들리지 않는 그녀의 목소리


숨 또한 점점 막혀온다.



끔찍한 아픔 속에서

서윤은 애처롭게 외칠 뿐이였다.



살려줘



누가 날 구해줘



너무 아파



제발 멈춰줘



이제 그만



강도를 더해가는 아픔에

그녀는 고통스럽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기 시작했다.

추출기 속에서 본능적으로 발작하는 그녀의 몸.

서윤은 죽을 힘을 다해서 저항했지만

고작 몸을 덜덜 떠는게 다였다.



결국 그녀는

정신을 잡는 것을 포기했다.

텅 빈 그녀의 동공

그녀의 앞은 점점 더 흐려저만 갔다.



"........윤......"



흐릿하게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서...윤......"



그렇지만 그녀는 이미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뒤였다.



".....서...윤.........양....."



'사장.....님...?'



어째서 다 죽어가는 상황에

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걸까.


그렇지만 이미 버티는 걸 포기한 그녀는

사장의 목소리에도 눈이 점점 감겨오는 것을 느꼈다.



'미안.....사장님....'

'그....래도...마지막에 사장님 목소리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풀린 동공이었지만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는 서윤


그렇게 그녀는 두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






"서윤!!!!!!!!!!!!"



"........아으으으으흑!!!!!!!!"



서윤은 두 눈을 떴다.



"아아아아아악!!!!!!!"

"흐으으으으으윽!!!!!!!!!"



"서윤! 날 봐!"



눈을 뜬 서윤 앞에는

관리자가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 눈을 떴음에도

서윤은 비명을 지르면서

눈물을 계속해서 흘리고

애처롭게 울면서 온 몸을 벌벌 떨었다.



그렇게 금방이라도 부서질것 같은 그녀를

관리자는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이제 괜찮아."

"널 해치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날 똑바로 봐봐."



"사....사....사자...ㅇ니....ㅁ....."

"....사...사장...니...님.....?



토닥토닥



그녀가 더 이상 부서지지 않도록

강하지만 동시에 부드럽게

관리자는 그녀를 꼭 안아 주었다.



오른손으로 그녀를 쓰다듬으면서

관리자는 서윤을 계속해서 진정시켰다.



"사장....님....."

"사장님.....사장.....님"



계속해서 애처롭게 사장님만을 외치는 서윤

그런 서윤을 계속해서 진정 시켜주는 관리자 덕분에

서윤의 발작은 줄어들었다.



정신을 어느정도 되찾은 서윤은

그제서야 그녀가 관리자와 같이 침대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긴.....?"



"이제 정신이 어느정도 드는건가?"



"사장.....님....."



발작은 이제 더이상 일어나지 않지만

이제 안전하다는 사실에 서윤은 다시한번 눈물을 흘리면서

관리자를 꼭 껴안았다.



"흐윽.......흐윽......"



그런 서윤을 계속해서 쓰다듬으면서

관리자는 그녀를 다시 한번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아까 밥을 먹고 같이 침대에 누워서 자다가....."

"갑자기 서윤 양이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알고서 급하게 깨웠네."



"사장니...임......보고.....시...싶었어요......"



안도감에 더이상 흘리고 싶지 않지만

계속해서 터저나오는 눈물.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듯

서윤은 더욱 더 관리자의 품을 파고들었다.



".........."



"흐윽.......흑........으흑......"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관리자가 진정한 서윤에게 말을 걸었다.



"......좋지 않은 꿈을 꾼건가?"



"......네에......"

"죄송.....해요......."

"좋지 않은 모습을.......보여드리고 말았네요......"



".........."



"서윤양.......아니."

"서윤아."



다정하게 서윤의 이름을 불러주는 관리자



".......내......사장님....."



"앞으로도 두렵고 무서운 일들이 있겠지만."

"넌 지금까지 많이 이겨내 왔어."



"..........."



"넌 지금도 충분히 강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거야."

"그리고......"



"............."



"그리고 내가 계속해서 너의 옆에 있을태니까."

"사랑해, 서윤아."



"...........으흐흑....."



관리자의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에

서윤은 다시 한번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사아......장....니이임.........사....랑해요......"

"제 곁을.....떠나지 말아주세요......."



"절대로 널 두고 가지 않아."

"맹세할께."



"고마......고마워요....."

"정말....정말로......."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은

침대 위에서 다시 잠이 든 관리자와 서윤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아까와는 다르게

서윤은 관리자를 꼭 껴안으면서

입고리에 웃음이 걸린채로

그렇게 편안한 숙면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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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누가

서윤이랑 관리자랑 ㅅㅅ하려다가

안대로 서윤 눈 가리고 할려고 했는데

서윤 PTSD와서 존나 벌벌 떨고

그런 서윤을 관리자가 진정시키는

그런 소설 있었는데


그거 찾다보니까 안보여서

존나 꼴려서 한번 비슷한 상황으로 써봄




서윤이는 애기야

애호해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