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흘러갔음

사실 좀 어수선하게 흘러갔다고 하는게 맞는데

보통이면 힐데가 클리포트 이야기 하는거부터 시작해서 뭐시기 뭐시기 진행되어야하는데 그거 다 스킵 때리고 

갑자기 나는 가문의 명예를 지켜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진 나도 몰라

이러는 애가 갑자기 튀어 나와서 루팡짓하고 허민 튀어나옴

그리고 허민 잡는데 한 시간 걸리고 질릴 대로 질린 상태에서 또 니 일 잘한거 맞는데 그게 니 본심임?

이러면서 갑자기 나 좆같다 커밍아웃

솔직히 너무 베놈보는 느낌이였음

전반부는 나쁘지 않게 흘러갔는데

이번 플롯 진 주인공 샬롯이 마음이 확확 돌아감

그리고 유미나가 한 말을 들었으면 기사단 나가서 놀고 싶어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갑자기 대깨클 되서 충성충성 이러니까 이게 뭔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