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랑 존메 만담쇼처럼 재밌는 부분도 있었는데


바로 이전 7장이 너무 잘나와서 그런지 뭔가 조금 아쉬웠음


제이크가 각성하는 이야기인데 샬롯이 서사 분량을 나눠가져가고,


각성 제이크 나오기 전에 회춘 마리아가 나와서 시선을 분산시켰음


제이크가 관남충이랑 대화하면서 관리국 공인 탑 카운터 자리를 거절한 걸


그냥 회상으로 하기보다는 따로 빼서 좀 더 살 붙여서 인터루드 같은 걸로 해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샬롯 서사는 샬롯도 이번 장 주요 인물이니 그렇다 쳐도


각이크 나오기 전에 마리아 나온건 좀 아쉬웠음


9장에 각성 마리아가 나올거라 미리 떡밥 뿌린거 같은데


차라리 이번 8장에는 마리아도 뭔가 준비중이라던가 아직은 준비가 모자라드는 등


묘사만 하고 비쥬얼은 안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그런데 이렇게 서사 분량도 부족하고 마리아가 시선도 뺏어갔는데도 불구하고


그 음악과 일러스트와 함께 제이크가 등장할 때는 카사뽕 찼음


그거 너무 사기임



그리고 스테이지 난이도도 너무 높았음


물론 이전 장들보다 몹들 레벨이 낮을 수 는 없으니까 레벨이 이렇게 막 올라가는 건 이해가는데


그렇다고 유저들도 레벨을 계속 올릴 수 있는건 아니라 


이대로 계속 하면 고인물 아니면 스토리 보기도 힘들어질 거 같음


그래서 이런건 스토리 상에서 아군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유저들 편성칸에 자리를 잡아먹는게 아니라


7장에서 각시윤이 도와주러 나왔던거 처럼 지원유닛으로 나오게 하면 어느정도 좀 조절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