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니의 머쉰갑의 버추얼 동업자 대사에서 문득 든 생각인데 관리자가 머쉰갑으로 판때기 세워놓고 vr체험 하듯이

유미나도 사실 병원에 식물인간마냥 보관되어 있는 '그녀'의 구관리국 멘탈 프린팅 특제 vr 대리 육변기 아닐까

지금 소재들 보면 죄다 다른 차원의 자신, 복제 인간, 멘탈 프린팅, 도플갱어, 본인 자아를 그대로 옮겨간 그림자, 전생(구도자 용혈 계승 같은거) 이런건데 뭔가 다 자아실현 크라이시스 조질려는 소재밖에 없어 

나중가면 '내가...내가 유미나가 아니고 언니인줄 알았던 저 돈 빨아먹는 귀신의 vr머쉰 이라고..? 내가 아니게 되버렷 이라고..?' 하는 클리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