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딱 알트 소대가 로키와 자식들이란 말이지.. 


준내 통수 잘 치면서 나뭇가지 던지는 팡머인 로키랑 서윤이 이어지고

성격이 개같은데다가 어떤 옷을 입든 쇠고랑 줄줄이 차고 있는 유지닝이 펜릴이랑 이어지고

온순한 성격이랑 파괴의 여신이 공존하는 소빈이가 반은 죽음이고 반은 미녀인 헬이랑 이어지고

초장거리에서 공격하는 스나이퍼 컨셉인 샤오린이 세상을 둘러 쌀 만큼 긴 요르문간드 컨셉이랑 이어진다고 생각했단 말이지..


근데 이름부터 펜릴 소대에 대놓고 늑대라고 불리는 미나링이 펜리르인 거 같은데 음..


아니 근데 뭣보다 메인으로 쓰기에는 펜리르가 북유럽 신화에서 뭐 하는 게 없어! 원래 성격이 좋아서 신들이랑 잘 놀다가 걍 너무 쎈데다가 오딘이 지 죽인다는 예언 듣고 무서워서 묶어둔 다음에 라그나로크 터질 때까지 잠수 타다가 전쟁 났을 때 오딘 죽인 게 전부잖어!?


라그나로크 발동시킨 것도 아니고, 수르트처럼 세상을 멸망시킨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설정만 따지면 어느 세계에서든 사랑을 받고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로 나왔으니 컨셉상 모든이에게 사랑을 받고 로키한테 질투를 받은 발두르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할 거 같은데.. 음.. 이것도 그다지 설득력 없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