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인과라는건 정말 잔혹하군.."

"그렇지 않나?"


















"아. 나보다 자네가 훨씬 잘알겠군."




















"덕분에 평생 지우지도 못할 죄와
오명을 썻습니다. 관리자님."



















"하하.. 미안하군.. 그래도 잘해줬네."

"타기리온을 이용하려면 이정도 수는
두어야 했으니.."
















"...이것도 세상을 구하기 위한 희생입니까?"

"전 충분히 그 둘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몇번이고 그녀들을 끌어올릴껄..이라며
후회하는 중입니다."

"확실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정말..
이게 필요한 희생이였습니까?"
















".... 자네한테 말했잖나.. 인과라고."

"인과엔 죄와 선행이 둘다 공존하지."

"언젠간 내가 모든 댓가를 치룰것일세."















"...저도 치루어야겠지요."

"비록 로봇이지만 한 아이한테도
커다란 대못을 박았습니다."

"기왕 같이 치루는거 저랑 같이 치루시죠."















"호라이즌 말이군."

"자네.. 정말 후회는 안하나?"

"이제 자네는 완전히 추악한 악당이
되었는데.."














"상관없습니다. 추악한 악당이건
찌질한 악당이건.."

















"...원한다면 이제 손떼도 괜찮네.."

"자네의 존재는 아직 나유빈군도 알지
못하니까."

"내가 최소 지낼곳과 신분 세탁정돈 해주겠네."

"자넨 이미 죽은사람으로 처리
되었으니..."















"아뇨. 괜찮습니다. 이대로가 좋아요."
















"...정말 괜찮겠나?"


















"기왕시작한거..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관리자님이 이루려는 평화.."

"지켜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리고.. 이제와서 편하게 살라니..
그녀들을 생각해서라도 안될말입니다."
















"..고맙네. 모든게 다."














"그럼.. 전 다음 지시가 있을때까지..이만."














"...또 연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