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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년 전. 육익 결성 당시.
공익

"역시 그 정도는 해줘야 저희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이지수

"당신들, 도대체 뭐야??"
에이미

"대장, 이 녀석 진짜 생각 이상인데??"
공익

"자, 칼은 그쯤하고 내려놓고... 이제 대화를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이지수

"멋대로 테스트니 뭐니 하면서 덤벼들더니..."
"이제 와서 얘기를 하자고?"
"그럼 저 원숭이처럼 날뛰는 녀석부터 말리지?"
공익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조직에 오시지 않겠습니까?"
"원숭이 씨도 무기 내려놓으세요."
이지수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진짜야?)
에이미

"에이, 오랜만에 재밌었는데."
공익

"아무튼 저희 조직에 오신다면 제 힘을 써서..."
"공무원 정도는 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백수지 않습니까?"
"태스크포스에서도 여러번 짤렸었죠?"
이지수

"고, 공무원... 내가..."

"따르겠습니다!!"
"잘 부탁한다, 원숭아!!"
에이미

"이야... 이거 쎄게 나오는데??"
공익

"뭐, 처음부터 사이 좋을 거란 기대는 안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지수 씨."
**현재
공익

"...그런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에이미

"그게 갑자기 왜?"
공익

"어젯밤 자다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지수 씨가 근무 모드일 때 에이미 양을 원숭이라고 부르는 건..."
"진짜 에이미 양의 이름 중에 원숭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미들 네임 같은 거 말이죠."
에이미

"..."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설마?"
공익

"생각해보세요!"
"그 지수 씨의 멍청함을..."
"제가 잠깐 분위기 맞춰주느라 에이미 양을 원숭이라고 불렀던 거를..."
"이름으로 착각해서..."
에이미

"..."

"...설득력 있는데...?"
"...진짠가?"
모음집

에이미가 아무래도 퍼스트윙 어쩌고 하는거 보면 빡통이보다 육익이 된 시기가 더 빠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