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해서 보니 야밤에 조용히 게임을 하던 카붕이가 갑자기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금태는 그에게 다가가 물어보았다.



왜 울고 있느냐?


"이유가 있었기에 울고 있었습니다."



2주년 패치가 마음에 안 들었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건틀렛이 너무 거지같아서 그렇느냐?



"건틀렛이 좆같은 건 맞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그럼 어찌하여 울고 있느냐?



카붕이는 눈물을 훔치며 그에게 휴대폰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