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장비가 있어도 사무직은 별 수 없네요...."

"훗, 게으른 녀석. 이 스승은 진작에 다 끝냈다."

"모처럼 채용권 지부 임무인데 성공 띄우신거 사내에 소문 다 났습니다."
"그나저나 이건 무슨 냄새죠?"

"오랫만에 간단히 요기라도 하려고 컵라면 끓였다."
"네건 여기있으니 불기전에 먹도록."

"오~ 그래도 어느정도 센스는 있으시네요."
"저도 오랫만에 스승님이 해준 음식이나 먹어볼까요?"

"?"

"왜 그러느냐 제자야?"

"......"

".."

"무.무슨일이냐 제자야."
"사무를 보고왔더니 다리에 쥐라도 난게냐?"

"... 왜 컵라면 물 양이 안내선 위로 올라왔죠?"

"에잉. 난또 뭐라고."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 제가 지금 장난치는거같습니까?"

"어.... 그러고보니 물을 좀 많이 넣은거 같기도 하고..."

"괜찮다 제자야! 이럴줄 알고 내가 깍두기를 꺼내왔지."

"..설마?"

"어어...지금 뭐하시는..."

"야이 미친놈아!!!!!"
그렇게 하루 뒤...

"...그래서 우리 구원 기사단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네. 진작에 납치당했을때 이쪽으로 붙을걸 그랬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잘 생각했다, 이세계의 구도자여!"
"그대의 용기와 같은 핏줄임을 고려하여 최고의 대접을 해주도록 하지."
그날 저녁

"아차... 그러고보니 그 성녀님이랑은 엮이기 싫은데...."

"황자님 계십니까? 요청사항이 하나 있는데....."

"......!"

...다시 1일 후

"..그래서 클...뭐시기 하는 양반이 여장을 하고있었다?"
"결론은 다시 우리 회사로 들어오고 싶다는 소리인가요?"

"네. 그래도 미친 틀딱보단 그냥 틀딱이 나을거 같아서요."

"그래도 무단 결과에 의한 감봉과 시말서는 감수 하셔야되는거 아시죠?"
"시말서는 지금 바로 처리하시면 되겠네요."

"하... 어쩌다 일이 이렇게 꼬였을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