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링 가슴 보고 왔다가 타이밍 놓쳐서 지아링 1주년 스킨 못사고 복각 때 겨우 산 1주년 뉴비 드디어 1년 찍었음.


이터 개악, 길티기어, 재무장 등등 게임 때려치고싶은 순간은 많았지만 킹갓스토리때문에 뚝배기 오지게 깨져서 계속 잡게되더라.


스토리가 뭐랄까,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진달까? 10년대 중후반 이후의 "미소녀동물원" 느낌이 아니라 라이트노벨 극초창기때 나오던 전기물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음. 매번 메인스토리나 이벤트스토리 나올때마다 손꼽아 기다리고, 플레이 했을 때 기대한만큼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느껴지는게 너무 좋았음.


BGM도 진짜 좋더라. 특히 보컬곡들이 진짜 쩔었어. 유튜브에 올라온 SOUND:SIDE 죄다 묶어서 재생목록 돌려놓고 들으면 진짜 귀가 호강하는게 확 느껴짐.


유일한 약점이 그 놈의 "운영"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좀 고쳐보려는 모습이 보여서 다행이야. 아무리 못해도 작년보다는 나아지겠지. 안 그래?


진짜 올해는 카사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음. 운영에서 똥볼만 안 차면 롱런할거같으니까 천천히 가더라도 무리수 안두고 가늘고 길게 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