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럭 무스럭

"아무튼 호라이즌들만 사용하면
건틀릿 다이아도 무리없이 단다
이겁니다."

"그게 게임이냐? 유사게임이지."

"리타도 그동안 많이 해 쳐먹었으면서
뭘 새삼스럽게 그러십니까."
※부스럭 부스럭

"야 잠깐... 누가 우리 미행하는거같아."

"예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선빵을 치면 이 어메이징
코리아에선 징역살이를 할게 뻔하죠."
"먼저 습격해올때까지 기다리는겁니다."

"좋아."

"..."
※3일 뒤

"누가 사장님을 미행하는거 같다구요?"

"예 그렇습니다. 분명 습격해올줄
알았건만 그러지않는군요."
"아무래도 정보수집이 목적인듯
합니다만.."

"아니면 변태 스토커일지도 몰라요!"

"차라리 그런거라면 다행입니다만.."

※부스럭 부스럭...엣취!!!

"방금 재채기 소리입니다!"
"저쪽이군요! 당장 포획하십시오 대시!"

"제기랄..."
※후다닥
※휙!

"거기서세요! 이 변태 스토커!"

"으악!"

"자 어디 스토커의 얼굴이나 한번
보도록 하죠."
"변명에 따라서 경찰 신고는 각오
하셔야할겁니다."

"큭... 알았어. 알았다고."
"난 정보부 요원인 마크 핀리다."

"정보부가 왜 제 뒤를 밟는겁니까?"

"...그건 말해줄 수 없다."
"기밀 임무라서 말이야."

"진짜 경찰서 가고싶은겁니까 휴먼?"

"이래뵈도 정보부 요원이라서 말이지."
"그깟 철창따위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어."

"호오... 그러십니까."

"정보부 요원은 팔다리도 새로 자라나나
시험해보도록 하죠."
"대시. 꽉잡고 있으십시오."

"잠깐잠깐!!! 미안! 사실 미행한 이유는
그냥 사적인 이유일 뿐이야."
"정말 너희를 해치려고 한건 아니라고."

"사적인 이유...? 설마..!"

"오 휴먼... 전 털복숭이는 좀..."

"그런 거 아니다. 내가 아무리 어린이
런치세트를 좋아한다지만 현실 어린이를
좋아하진 않는다고."

"그럼 왜 미행하신겁니까."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서 아까하려던
실험을 다시 재개할 수 있단걸 명심
하십시오."

"그게...실은..."

"그...자네 눈에서 빔같은거 나가나..?"

"예..?"

"아니 글쎄... 자네같은 로봇은
솔직히 처음봐서.."
"미소녀 로봇이라니.. 남자의
심금을 울리지 않나?"

"사장님. 진짜 변태인가봐요. 어서
경찰에 신고해요."

"그러는게 나을거같군요."
"거기 경찰서죠?"

"잠깐! 그러기전에 그... 자네를
촬영한번만 해도 괜찮겠나..?"

"변태아저씨. 정말 가관이네요."

"그런게 아니라 뭔가 첨단 기술같은걸
탑재했다면 그런걸 좀 보여줬으면
하네만.."

"흠... 뭐 경찰차가 올때까진 시간도
있고.. 하나정돈 보여드리죠 뭐."

"정말인가!? 정말 고맙네!"
"붸에엑.. 피자 생성입니다."
"만족 하셨습니까?"

"!!!"

"굉장하군! 메이슨 놈한테 보내주면
아주 까무러 치겠구만!"

"자 그럼 이제 경찰서로 꺼지십시오."

"네. 당신을 스토커 및 아동성희롱으로
체포합니다."

"하하하! 정말 고맙네! 고맙네 호라이즌!"

"...수컷 휴먼들은 다 저렇습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