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는 바람에 잠에서 깨버렸다.

잘 자고 있었는데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물이라도 마실까해서 침대에서 내려가려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않아 휘청거리다 침대 난간을 잡고 넘어지려던 것을 멈췄다.


"아,씨...옆구리 박았잖아....ㅈㄴ아프네..."

난간을 잡으면서 모서리에 박은 옆구리를 문지르며 중얼거리자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톤이 좀 더 높고 중성적인 목소리...?

거기다 가슴도 조금 무거운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불길해져서 화장실로 달려가 거울을 보자




거기에 비친 모습은 얼빠진 표정을 한 '리플레이서 나이트' 였다.





나머진 잘쓰는 사람이 마저 '써줘'

필력딸려서 자괴감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