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꼬추캐릭에 웃음벨이라 병신으로 낼 걸 예상하고는 있었는데
강한 디펜더가 되었으면 하며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있다
부럽다
부러워
캐스팅밴 당하는 새끼들이 부러워
공중 못치는 새끼지만 부러워
애미가 뒤졌지만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나도 욕 처먹는 유닛이 되고 싶어
너였구나
제이크를 병신으로 만든게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