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새끼들이 게임을 몰라서, 게임을 운영할 줄 몰라서 자꾸 문제 터지는 줄 알아?
반대로 존나 존나 잘 알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거임
당장 공식 방송에서 나팔수로 내걸고 있는 내비 이 새끼도 원래 게임 상위권 유저였음
수많은 사례 중에서 예시를 하나 꼽아보자
월광을 비롯한 5성 캐릭터 너프 안하는 이유가 대표적인 예시다
너프 안 하는 이유가 뭘까?
걍 재화 돌려주기 싫어서 그런거임
이 재화 가치가 오피셜로 약 100만원이란다
(월광 5성 캐릭터 기준의 몸값, 머라고라, 촉매제 등등 다 포함)
그리고 너프를 한 번 하기 시작하면 유동 인구가 뽑기를 안 하지
여기서 말하는 유동 인구라는 건
신캐 나오는 족족히 꼴아박는 나 같은 핵고래 새끼를 제외한 평범한 유저를 말하는 거임
캐릭터 성능 테스트가 난 뒤에 가챠를 고민하는 절대다수의 유저지
만약 좆사기캐가 나와서 너프를 한다?
그럼 누가 사기라고 바로 뽑겠음?
천장 80만원짜리인데다가 진짜 어지간히 사기가 아니면 잘 안 뽑을 거다
뽑더라도 지금처럼 무리해서 뽑지는 않겠지
물론, 에픽을 안 해보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사례의 완전 반대의 경우를 가져와 봤다
'캐릭터 너프'가 아닌 '캐릭터 버프'의 사례다

바로 이새끼임
조율자 카웨릭, 조웨릭이라고한다
처음 나왔을 때는 성능도 개좆똥쓰레기에 일러스트도 좆박아서
절대 아무도 안 뽑았음
상식적으로 천장가 약 80만원인 캐릭터를 누가 그렇게 막 뽑겠음?
상위권에서 성능 테스트 나왔을 때에도 이거 좆병신이고
픽업 후반부에도 이새끼 좆병신이다란 평가가 박혀서 진짜 아무도 손 안댔을거임
그런데 나중에 이변이 생김

빛의 천사 안젤리카, 이하 천젤이라고 부르는 년이 나옴
이새낀 천장도 없는 4성 월광이라서 뽑을라면 5성 월광보다도 기대값이 비쌌음
근데 성능이 좆사기임
벤픽에서 얘를 먼저 뽑기만 하면 반 정도는 먹고 들어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사기였음
이새끼 때 이탈한 유저도 존나 많았고 나도 그 중 하나였음
그 뒤에 잠깐 다시 복귀했었는데 씨발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이 천젤이 게임 생태계를 개박살내고 유저들 머리 쪼개고 있을 때
갑자기 조율자 카웨릭이 버프됨
그것도 이 천젤의 하드카운터가 되어버림
어느정도냐?
천젤을 뽑았는데 상대편에서 조웨릭을 뽑는다?
그럼 4대4에서 3대4가 되어버림
그 정도였음
근데 아까 말했다시피 조웨릭은 초기 출시에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음
당연히 보유 유저가 존나 적었지
만약 얘가 있다면 나 같은 핵고라던가
아니면
다른 뽑기에서 우연히 먹은 운 좋은 놈 뿐이었겠지
여기서 발생한 문제가 뭐냐?
너프와는 반대인 경우가 발생한거임
나왔을 땐 좆병신인 놈이
대체 언제 어떻게 버프를 해서 날아오를지 알 수가 없음
이제 신 월광 5성이 나올 때마다 벌벌 떨 수 밖에 없는 거임 ㅋㅋ
왜? 성능이 좆박았던 말던 일단 뽑아야 하니까
왜? 버프 먹었을 때의 꼬움 지수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으니까 ㅋㅋ
'너프를 하지 않는다'와 '버프를 한다'는 정반대의 사례지만
놀랍게도 유저의 지갑을 털어간다는 결과는 바뀌지 않았음
근데 놀랍게도
이건 꽤 과거의 얘기다
긴가민가한데 작년 3~4분기였을 거다
진짜 문제는 작년 말, 그리고 올해 초에 생김

좆사기캐를 내놓은 다음에

다음 신캐로 그 좆사기캐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좆사기캐를 내놓음
짧게 설명해봄
에픽세븐에는 속도라는 개념이 있다
속도가 1이라도 더 높으면 선턴을 잡는다
요컨대 먼저 줘팰 수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 때문에 탱커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이상, 이 속도가 게임을 지배한다고 보면 된다
(차이가 근소하면 확률 보정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쪽이 우선)
그런데 캐릭터에게는 태생 속도라는 게 있다
당연히 이게 높은 애들이 사기겠지?
위의 지배자 릴리아스는 태생 속도 121
밑의 페이라의 태생 속도는 128
이렇게만 보면 감이 잘 안 올 거다
보통 태생 속도는 100~ 110사이다
115정도만 돼도 태생 속도가 빠르다고 쳐준다
근데 120이 넘는다?
120이 넘는 애는 몇 명일까?
카일론 129
암시더 126
파벨 124
세리스 122
넷 다 나온지 2년이 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늦게 나온게 세리스다
파벨은 세리스 전인지 후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세리스가 한정이고 파벨이 상시이니
파벨이 세리스 전에 나온 거라고 추측해본다
다만 이 차이는 별로 상관 없다
문제는 세리스의 복각 픽업이 2021년 초였다는 점이다
요컨대 2020년 세리스 출시 이후
단 한번도 태생 속도 120이 넘는 애가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물론 내가 모르는 애가 있을 순 있음)
지릴리 픽업 2021년 크리스마스
페이라 픽업 2022년 1~2월 사이
이제 좀 감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저 둘이 단순히 카운터의 역할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둘이 같이 쓰면 더 사기다 ㅋㅋㅋ 시발 ㅋㅋㅋ 그런데 에픽으로 돌아가라고?
절대 안 돌아가~ ㅋㅋ
+ 댓글 제보로 한새끼 추가함
란 129
근데 이놈도 작년 10월에 나온 놈이다
지릴리 2달전이지
페이라는 지릴리 출시 2달 이후에 나왔고
어...?
1줄 요약
지금 에픽세븐은 작정하고 성능 인플레 유도하면서 유저 등골 빨아 먹고 있다
미안하지만 3줄 요약은 못하겠음...
그래도 긴글 봐줘서 고마워
PTSD온 에붕이들한테는 사과할게
실은 나도 쓰면서 좀 좆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