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읏...이런..곳에서 응흣♡ 사람들한테..
다 보여져버려..♡"










"어라? 짐승이 사람말을 해도 되는겁니까?"











"읏♡ 멍..멍멍!"










"이상하네요. '돼지'가 개의 울음
소리를 내다니.."








"힛..♡ 꾸....꾸...꾸울..꿀..♡"











"우와.. 이런게 마왕이라니.."

"저 다시 번뇌할거같은데요?"

"에델씨랑 로자리아씨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신가요?"












"죄...죄송.."










"왜 저한테 사과하시는거죠?"









"마왕이란 직책 자체를 더럽히셨으니..
그 두분께 직접 사과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그런..♡"












"어? 또 사람말을?"










"꾸..꾸울..♡"












"자 그럼 먼저 에델씨한테.."








"어라라..? 지금 또 뭐하시는건가요?"











"꾸...꿀?"













"설마 옷을 다 입은채로 사과하시려는
겁니까?"









"이럴수가.. 이정도로 예의없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사죄를 하러갈땐... 당연히
알몸 이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알몸..?"










"어라..? 또 사람말을 하다니...
그리고 지금 제말에 의문을 가지시는
겁니까?"












"꾸...꾸울...♡"












"이거참.. 눈치도 없는 돼지네요.
얼른 옷 안벗고 뭐합니까?"










"여...여기서?"








"당연한거 아닙니까? 에델씨
한테 가는동안에도, 로자리아씨한테
가는 동안에도, 쭈욱 오늘하룻동안
알몸이셔야 합니다만..?"







"아 그리고.. 오늘은 제가 돈도없고
차도 없으니.. 지하철을 이용할거니까
그점 유념해 주시구요."










"지하철이라면.. 사람 많은..."










"또 말대꾸하는겁니까? 그리고..
왜자꾸 사람말을 하시는겁니까?"









"자꾸 같은말 반복하게 하실겁니까?"











"흐...꾸...꾸울..꿀..."







퍄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