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금태아저씨가 군상극 스토리를 기가막히게 짠다는 것 같음

메인에피 1~5까지 외전과 메인 스토리 잘 버무리고

거기에 캐릭터별 분량도 최대한 밸런스맞춰서 등장시키는 거 보고

스토리에 진심인데 그 중 제일 빡세보였던 군상극을 너무 잘 만들어놔서 메인 정말 재밌게 퍼먹었음

뭔가 다른겜 군상극이랑 비교해보면 등장인물 수가 적거나, 설명할 게 너무 많아서 루즈해지거나, 등장비율 안맞아서 비중차이가 커지거나 하는 등 안습한 모습도 좀 보였는데 적어도 카사에서 그런 아쉬움은 별로 못 느낀 것 같음


근데 이번에 나온 이벤엔 그보다 많은 인물들과 엮이는 이벤트, 끝난 줄 알았던 외전 요소들까지 튀어나와서 어케 조율하기도 힘들었을텐데

그 어려운 걸 최대한 해내면서 호라이즌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줬음

오랜만에 나와서 반가운 사람들도 많고 이번 이벤이랑 어케 연계된건지 대사 보면서 파악하고 생각하는 것도 재밌었고 엑스트라 하나하나 빠짐없이 한가닥 해준것도 정말 좋았음



그리고 진짜 의문인건 그 당시 이렇게 스토리 호텔셰프급으로 내놓고 재무장을 곰팡이 김치처럼 내놔서 말아먹었다는거다

그래도 요즘 운영도 잘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더 강해질 카사 기대해야지

눈물요정 대사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