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뇌절하는 찐따들은 제외하고 말하겠음.


밈이란건 일단 쓰는 사람이던 보는 사람이던 둘 중 하나는 재밌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내려치기 밈과 올려치기 밈은 그 재미를 느끼는 주 소비층과 밈이 밈으로서 기능하는 공급처가 다름.


 내려치기는 뭐 어떤 새끼를 깎아내리건 기본적으로는 '내려치기 하는 대상의 희화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들이 주로 소비하고 사용함. 즉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고 공급 되는 장소도 동일해서 보는 사람이 어떻건 일단 지들끼리 노는거라 피해는 안간다 이 말임.


 근데 올려치기 밈은 목적 부터가 '좆같은 새끼를 올려치기 해서 좆같은 새끼를 싫어하는 새끼한테 보여준다' 가 목적임.

밈을 밈으로서 소비하기 위해서는 재밌어져야 하는데, 주 생산자와 소비자는 '좆같은 새끼의 미화를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사람' 으로 동일하지만 이 밈의 공급처까지 동일한 범위에 들어가면 그건 더 이상 밈이 아니라 '캐릭터 빨기' 가 되버림.


그래서 올려치기 밈의 공급처는 밈으로서 재미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좆같은 새끼의 미화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 들이 대상이 되기 마련일 수 밖에 없는게 사실임. 그런데 이런 식으로 누군가는 불쾌해져야 하는 밈이란건 선을 잘 타지 않으면 모두가 좋아하는 밈으로는 오래 유지 될 수 없다고 봄.


윌버 밈은 그 선타기를 실패해서 계속 뇌절이니 뭐니 말이 나오는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