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나는 리콜 대상의 확대라거나, 혹은 리콜시 채용 재화 환급 요구에 대하여 당위성이 없다고 보지 않음.
결국 게임사의 잘못으로 일어난 리콜이니까, 게임사는 유저가 해당 캐릭터를 위해 투자한 모든 재화를
환불해줄 의무가 있기 때문임.
다만 당위성과는 별개로 이를 실현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임.
왜냐하면 유저가 재화를 오직 해당 캐릭터만을 위해 투자했는지를 증명할 수가 없거든.
적성핵, 특적핵, 융합핵, 노랑책, 빨책, 크레딧 따위의 것들은 오직 해당 캐릭터만을 위해 투자하는 재화임.
뷰밤이를 초월한다고 옆에 있던 골리앗이 강해지지는 않음. 따라서 이 재화들은 사용자가 오로지 뷰밤이만을
위해서 투자한 재화임을 증명할 수 있고, 게임사가 의무적으로 환불해줘야 할 재화들임.
반면에 채용할때 사용한 쿼츠나 채용권, 패스값 등은 이를 증명할 수가 없음.
리콜 대상 캐릭터 이외에도 여러 캐릭터와 태포, 패스의 경우 수 많은 재화를 얻어가기 때문임.
사용자가 리콜 대상 캐릭터 이외의 재화들을 획득한 시점에서 오로지 리콜 대상 캐릭터 하나만 보고서
재화를 투자했음을 증명할 수가 없음. 따라서 게임사가 의무적으로 이를 환불해주길 바라기 어려움.
이게 차라리 현실의 자동차나 핸드폰처럼, 오로지 그 자동차, 그 핸드폰 하나만을 위해 돈을 박는 시스템이면 모르겠는데
게임 업계에선 상품 판매를 랜덤박스의 형식이나 연계상품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리콜 의무를 잘 피해갈 수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