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딴 천박한 짓 따윈 하지 않았어요. "




"판교 근처에 살지도 않아요. "




"용돈이 필요하다고 한적도 없고 아저씨랑 만나자고 한적도 없어요. "




"비사중학교에 다니지도 않아요. 저는 카운터 아카데미 학생이라구요. "





"더군다나 저는 여러분의 친구도 아니라구요. 방구석 개백수들 주제에..."









"도대체 저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