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난 '반전 요소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함,,,


결말에 다다르기 전까지 시도 때도 없이 '시스템 잔여 동력 3% 이하' 등등,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함


거기다가 재기동 시간이 수만 년이라 사실 상 죽음을 의미해서, 난 처음 울않너 볼 때 새드엔딩일 줄 알았음,,,


복수를 마치고 영원히 기동을 멈추는(=리타와 대시를 따라가는) 흐름이었단 말임


그런데 호라이즌이 각성하면서 재기동 시간이 순식간에 0.003초로 줄어들고, 


클리포트 게임과 큰 연관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호라이즌이 알고 보니 마왕의 사도의 소체를 사용했다는 반전이 나오면서 뇌가 카타르시스를 진하게 느껴버렸슴,,,


거기에 조용하고 서정적이며 불연속적인 dash to horizon 브금의 초반부가 타이밍 딱 맞게 밝고 경쾌한 희망적인 분위기로 바뀔 때는 정말,,,



잠시,,, 울어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