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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인생 최고의 배신이야..."
에이미

"뭐?? 누구한테??"
"옆집 소대장??"
**
힐데

"엣취!!!"
주시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더니..."
"배신자는 걸리나보네요."
힐데

"뭐, 뭣??"
"난 너 배신한 적 없다!!"
주시윤

"농담입니다."
**
이지수

"힝... 믿었는데..."
공익

"뭡니까?? 누구한테 배신을 당했다구요??"
"누구죠?? 누굽니까??"
에이미

"...그게..."

에이미

"...이거라는데??"
이지수

"까맣길래 초코빵인줄 알았는데..."
공익

"예?? 까만 빵이면 당연히 초코 아닙니까?"
"뭐길래..."

"아니 씨발 이게 뭐야."


"빵에 오징어먹물은 왜 넣어!!"
이지수

"초코인줄 알았다구!!"
"초코!!"
"아니었어!!"

"으어어엉."
"이제 빵 먹기 싫어..."
에이미

"어휴... 뭘 그런 걸로..."
"...근데 진짜 까만 빵이면 초코빵이 정석 아냐??"
단 게 땡겨서 편의점에서 새까만 빵 아무거나 대충 주워왔더니
오징어 먹물이래.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