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야! 시원 달다구리한게 먹고 싶다!"


"시원 달달은 무슨... 냉수 드시고 속이나 차리세요."


"시져시져! 힐데는 하드 먹구시퍼!"


"하드...? 그게 뭐에요?"


"...? 그 왜 얼음과자 있잖냐."


"... 아이스크림... 말씀이시군요... 아니 좀 나이 든 티 내지 마세요. 하드가 뭐에요 하드가."


"너희 부모님도 하드라고 안하시디? 우린 다 그렇게 불렀다? 막대기에 얼음과자 꽃혀있는게 하드지."


"아... 그럼 스승님이 저희 부모님을 하드로 만드신거군요?"


"...."


"...미안... 하다..."


"일단 알았어요... 그래서 뭐 아무거나 사 드려요?"


"아맛나..."


"스승님이 남자셨으면 서냐고 물어봤을거에요."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