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썬문이 싫지는 않은데, 기존 포켓몬 애니 시리즈랑 너무 동떨어졌다고 생각함.
포켓몬 무인편 초기 시절이후로 포켓몬 애니는 한지우(사토시)가 각 지방의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며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게 주 메인 스토리인데 썬문은 그런거 없이 진짜 휴양지 느낌이라 너무 동떨어졌음.
게다가 직전 XY시리즈의 지우는 노련한 베테랑의 모습이 군데 군데 보이는 포켓몬 트레이너의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썬문은 그런 베테랑적 요쇼/ 포켓몬 마스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챔피언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예 사라져서 기존 분위기를 좋아하던 나는 별로더라.
그리고 그림체랑 별개로 Z자세 너무 이상해...
방향성이 다르다고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그림체부터 일단 개그명랑만화에 맞춰지긴 했으니. 그래도 배틀 부분에서는 뇌리셋 안되고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는 생각함. 일상 부분의 비중이 높아서 배틀 부분에서는 부각이 잘 안된거 같긴 하지만.
근데 아직까지도 무지성으로 썬문 싫다고 까대면서 썬문 좋아하면 능지 딸리는 사람 취급 하는 인간들은 영... 걔네들이 빨아제끼는 XY 느그닌자가 결승 말아처먹은거 생각 안하는거 보면 좀 그렇드라고...